한때 세계 최고 풀백으로 불렸던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마르셀루(34)가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스페인 저널리스트 마르티 미라스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셀루의 레스터 이적이 임박했다. 항간에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마르셀루는 현역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챔스만 5회 우승’ 세계 최고 풀백, EPL 레스터 간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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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세계 최고 풀백으로 불렸던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마르셀루(34)가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 스페인 저널리스트 마르티 미라스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셀루의 레스터 이적이 임박했다.
  • 항간에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마르셀루는 현역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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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온 가운데, 또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때 세계 최고 풀백으로 불렸던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마르셀루(34)가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스페인 저널리스트 마르티 미라스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셀루의 레스터 이적이 임박했다. 2023년 6월까지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루는 2007년 1월 플루미넨세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UFO 슈팅으로 명성을 떨쳤던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 최고 왼쪽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15년 반 동안 레알에 몸담으며 공식 546경기에 출전해 38골 10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5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후 레알과 결별했다.

항간에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마르셀루는 현역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프랑스 리그1 니스 등 다수 팀이 그를 노렸다. 이런 가운데 레스터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이다.

1일 오후 11시(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끝난다. 마르셀루가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보일 시간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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