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첼시 9번의 저주를 깨트릴 준비가 됐다고 응원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오바메양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이 저주를 깨트릴 수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첼시 9번의 저주? “싸울 준비 됐어...깨트릴 준비된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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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첼시 9번의 저주를 깨트릴 준비가 됐다고 응원했다.
  •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오바메양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하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이 저주를 깨트릴 수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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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첼시 9번의 저주를 깨트릴 준비가 됐다고 응원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오바메양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와 티모 베르너가 떠나면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고 오바메양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오바메양과 도르트문트 시절 인연을 맺은 기억이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재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구단주 토드 보엘리에게 간곡한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메양도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줄어들면서 이적을 추진했고 첼시와 이해관계를 맞춘 후 동행을 약속했다.

오바메양이 첼시로 이적하면서 받은 등번호는 9번이다. 저주라고 할 정도로 모두가 꺼리는 번호다.

첼시의 9번은 그동안 로멜루 루카쿠, 알바로 모라타, 곤살로 이과인,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거쳐갔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면서 떠났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이 저주를 깨트릴 수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은 과거의 숫자 의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9번을 받은 건 용감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오바메양이 9번의 저주를 극복한다면 좋다. 그는 깨트릴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고 확신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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