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나폴리 출발이 아주 좋다. 김민재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나폴리 주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나폴리 출신 전설들이 칭찬 일색이다.

'비교 대상이 쿨리발리' 김민재 위엄 "초기 쿨리발리보다 낫다"

스포탈코리아
2022-09-05 오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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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나폴리 출발이 아주 좋다.
  • 김민재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나폴리 주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 나폴리 출신 전설들이 칭찬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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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나폴리 출발이 아주 좋다. 전설들의 칭찬이 계속 이어진다.

김민재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나폴리 주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단단한 수비력과 함께 세트피스 공격 가담으로 벌써 2골을 터뜨리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민재가 빠르게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대체하고 있다. 쿨리발리는 그동안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였다. 세네갈 국가대표인 쿨리발리는 186cm의 건장한 체격을 앞세워 나폴리의 후방을 8년간 든든하게 책임졌다.

올여름 쿨리발리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대안을 찾던 나폴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김민재를 낙점해 영입했다.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이겨내고 김민재를 선택한 나폴리는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나폴리 출신 전설들이 칭찬 일색이다. 알레산드로 레니카는 '일 마티노'를 통해 "김민재는 좋은 출발을 했다. 좀 더 확실한 판단을 위해 몇 경기 더 기다려봐야 하지만 적응력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아주 열심히 뛰는 선수인 걸 증명했다. 아마도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진정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한 명의 전설 조반니 프란치니도 "쿨리발리가 나폴리에서 초반에 고전했던 것을 봤을 때 김민재의 출발이 더 낫다. 김민재는 벌써 편하게 뛰고 있다"면서 "센터백이 2골을 넣는 건 쉽지 않다. 이것 때문에라도 김민재는 만점이다. 언어가 유일한 문제일텐데 김민재가 빨리 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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