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변화 예고? SON, 스포르팅 리스본전 선발 출격이야!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 선발 출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소식을 주기적으로 전하는 존 웬헴에 따르면 손흥민은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격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을 향한 기대가 상당했지만, 현재까지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개막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골이 없는 등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며 선발이 아닌 벤치로 밀려나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요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최전방 자원 4명이 있다. 1명을 벤치에 내버려 두는 건 힘든 결정이다. 하지만, 팀과 선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 부진과 맞물려 나온 상황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는 선발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하다고 알려진 존 웬헴은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4일 1시 45분 스포르팅 리스본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