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조건 떠날걸! 피할 수 없는 벤치 신세...감독의 1순위는?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벤치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 1순위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의 상황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래시포드가 1순위로 낙점됐고 앙토니 마시알도 부상에서 복귀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맨유와 결별을 추진했다. 복귀 1년 만이어서 많은 이들의 충격과 관심이 쏠렸다.

이유는 챔피언스리그였다. 맨유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것이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타이틀 유지를 위해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호날두는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르팅 리스본, 나폴리,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등과 연결됐지만, 실속은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했다. 하지만, 수난 시대가 예상되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며, 출전을 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설상가상으로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