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 끝에 패배하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조롱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콘테는 그의 형편없는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연장하면서 무자비한 조롱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콘테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0-2 패배에 해탈' 토트넘 팬들, 콘테 조롱...'탈모 사진까지 등장'

스포탈코리아
2022-09-14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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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졸전 끝에 패배하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조롱하고 나섰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콘테는 그의 형편없는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연장하면서 무자비한 조롱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 동시에 콘테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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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졸전 끝에 패배하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조롱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콘테는 그의 형편없는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연장하면서 무자비한 조롱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1시 45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세 알발라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0-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켰지만 충격적인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후반 45분 이후 두 골을 내주며 집중력 부분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은 또 침묵했다.

동시에 콘테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번 스포르팅전 패배를 포함해 13승 12무 11패에 그쳤다. 명장으로 불리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은 '명장'과 거리가 멀다.

이에 인내심이 바닥난 팬들은 콘테를 조롱하며 비판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팬들은 여러 종류의 밈으로 콘테를 조롱했다. 콘테를 도널드 트럼프에 비유하기도 했고 탈모 사진을 올리며 "콘테가 또 UCL에서 허약해졌다"라고 조롱했다.

한편, 콘테는 스포르팅전 패배 후 "챔피언스리그의 수준은 매우 높다. 대회에 뛰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우린 많은 돈을 투자했다. 이 대회에서 계속 살아남으려면 자신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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