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몸값이 또 추락했다. 지난 6월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였는데, 세 달이 지난 현재 2,000만 유로(약 280억 원)까지 떨어졌다. 연령, 최근 이적 파동, 떨어진 경기력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메시 700억인데... 호날두 가치 280억, 18년 만에 최저

스포탈코리아
2022-09-16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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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몸값이 또 추락했다.
  • 지난 6월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였는데, 세 달이 지난 현재 2,000만 유로(약 280억 원)까지 떨어졌다.
  • 연령, 최근 이적 파동, 떨어진 경기력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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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몸값이 또 추락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 호날두의 시장 가치를 공개했다. 지난 6월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였는데, 세 달이 지난 현재 2,000만 유로(약 280억 원)까지 떨어졌다.

호날두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법. 이번에 발표된 2,000만 유로는 그의 커리어가 시작된 후 두 번째로 낮은 금액이다. 2004년 프로 입문 후 1,800만 유로(약 252억 원)였다.

호날두는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정점을 찍었다. 29세, 30세, 33세에 1억 2,000만 유로(약 1,678억 원)를 기록했다. 2018년 레알을 떠난 뒤 유벤투스, 맨유에서 가치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

두 살 어린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00억 원)다. 호날두는 메시의 절반도 안 된다. 연령, 최근 이적 파동, 떨어진 경기력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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