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 완패를 당했다.
- 황희찬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홀로 맨시티의 균형을 깨트리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 그렇게 황희찬은 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황희찬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승점 6점으로 16위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흘렀다. 울버햄튼은 전반 1분 그릴리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어 전반 16분 홀란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3분 콜린스가 그릴리시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24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사실상 맨시티의 승리로 기울었다. 이때 브루노 라즈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5분 게데스와 포덴세를 빼고 트라오레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사실상 황희찬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수적 우위에 놓인 맨시티는 편하게 공을 돌리며 점유율을 높였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펼쳤다. 황희찬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홀로 맨시티의 균형을 깨트리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추가시간까지 23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고작 7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고 키패스 역시 없었다. 패스는 3번을 시도했고 모두 성공을 기록했지만 아무런 의미 없는 기록이었다. 그렇게 황희찬은 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승점 6점으로 16위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흘렀다. 울버햄튼은 전반 1분 그릴리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어 전반 16분 홀란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3분 콜린스가 그릴리시를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24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사실상 맨시티의 승리로 기울었다. 이때 브루노 라즈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5분 게데스와 포덴세를 빼고 트라오레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사실상 황희찬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수적 우위에 놓인 맨시티는 편하게 공을 돌리며 점유율을 높였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펼쳤다. 황희찬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홀로 맨시티의 균형을 깨트리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추가시간까지 23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고작 7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고 키패스 역시 없었다. 패스는 3번을 시도했고 모두 성공을 기록했지만 아무런 의미 없는 기록이었다. 그렇게 황희찬은 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