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물 건너가나? 고개 숙인 잉글랜드 신성 “유일한 방법은 수술”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랜드의 신성 칼빈 필립스의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까?

필립스는 훈련 도중 쓰러졌다.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고,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수술 부위가 민감하고 처음 다친 것이 아니기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안타까움을 표했는데 “필립스의 어깨에 또 문제가 생겼다. 수술이 필요하다. 의사에 따르면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의사가 아니다. 필립스가 언제까지 결장하지는 잘 모른다”고 복귀 시기 언급은 말을 아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활동량과 패싱력을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를 등에 업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로 이적했다. 세대 교체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다.

특히, 필립스는 유로 2020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어깨를 다쳤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꿈의 무대 출격이라는 희망이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을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