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유리몸 사무엘 움티티(US레체) 때문에 아직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의 주급을 잡아먹는 하마다. 바르셀로나가 전체 연봉을 지불하고 경기를 뛸수록 차감되는 기이한 임대 계약을 했는데 아직도 뛰지 않아서 전액을 내고 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이적했는데 연봉 주는 바르셀로나…그런데 0분 출전 '한숨'

스포탈코리아
2022-10-08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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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가 유리몸 사무엘 움티티(US레체) 때문에 아직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의 주급을 잡아먹는 하마다.
  • 바르셀로나가 전체 연봉을 지불하고 경기를 뛸수록 차감되는 기이한 임대 계약을 했는데 아직도 뛰지 않아서 전액을 내고 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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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유리몸' 사무엘 움티티(US레체) 때문에 아직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의 주급을 잡아먹는 하마다. 2016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처음 2년간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지만 이후에는 잔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움티티는 갈수록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장기 부상을 자주 겪으면서 기량이 하락했다. 입단 초반 활약을 바탕으로 높은 연봉에 계약한 탓에 움티티는 뛰지 않으면서도 큰 돈을 손에 넣었다. 주급 도둑 오명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움티티를 처분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땅한 행선지가 없어 고민하던 지난 여름 레체가 손을 들었다. 사실 개운치 않은 거래다. 방출을 원한 바르셀로나와 달리 움티티는 레체로 한 시즌 임대가는 것이었고 완전 이적 조항도 달리지 않았다.

움티티의 급여도 바르셀로나가 우선 100% 부담한다. 그의 연봉은 2000만 유로(약 277억원)로 알려졌다. 레체는 움티티의 출전 횟수에 따라 바르셀로나에 돈을 지불하기로 했다. 움티티가 출전해야 바르셀로나의 연봉 부담 비율이 줄어드는 셈이다.

그런데 움티티는 아직 레체에서 1경기도 뛰지 않고 있다. 레체 팬들의 환대에 눈물을 쏟았던 움티티인데 여전히 부상 재활 중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움티티는 이번 주말에도 레체에서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가 전체 연봉을 지불하고 경기를 뛸수록 차감되는 기이한 임대 계약을 했는데 아직도 뛰지 않아서 전액을 내고 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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