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리차즈가 과거 카를로스 테베스, 빈센트 콤파니가 싸운 것에 대해 털어놨다. 리차즈의 책은 그의 경력과 함께 시즌 중에 벌어진 여러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즈에 따르면 둘의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하필 이 상황에 함께 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테베스, 주장 콤파니 얼굴 때릴 수 있었던 이유?...전 맨시티 DF 회상

스포탈코리아
2022-10-09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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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이카 리차즈가 과거 카를로스 테베스, 빈센트 콤파니가 싸운 것에 대해 털어놨다.
  • 리차즈의 책은 그의 경력과 함께 시즌 중에 벌어진 여러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리차즈에 따르면 둘의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하필 이 상황에 함께 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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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이카 리차즈가 과거 카를로스 테베스, 빈센트 콤파니가 싸운 것에 대해 털어놨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8일(현지시간) “리차즈는 자신의 새 책 ‘The Game:player’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한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리차즈의 책은 그의 경력과 함께 시즌 중에 벌어진 여러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리차즈가 밝힌 테베스-콤파니 에피소드도 포함됐다.

사건은 로베르토 만치니가 지휘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맨시티는 여러 악동 선수들을 다수 보유했다. 테베스와 콤파니도 포함됐다. 리차즈에 따르면 둘의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하필 이 상황에 함께 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경기 중 콤파니는 테베스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맹비판을 했다.

라커룸으로 들어온 뒤 곧바로 싸움이 일어났고 리차즈, 레스콧 등 다른 동료들이 이를 말렸다. 리차즈는 “우린 주먹 다짐을 막기 위해 덩치가 더 큰 콤파니를 붙잡고 막았다. 그런데 테베스가 이 틈을 타 콤파니의 얼굴을 때렸다. 황당하게도 콤파니가 맞기 쉽게 우리가 만든 것이다. 콤파니는 테베스보다 자신을 말린 우리에게 더 분노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리차즈는 은퇴한 이후 ‘스카이스포츠’, ‘CBS스포츠’ 등 각종 방송사에서 패널로 활동 중이며 자신의 커리어와 에피소드가 담긴 책을 출판까지 하게 됐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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