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정성룡(37, 가와사키 프론탈레)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 가와사키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정성룡이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 리그 3연패 가능성 빛이 보이는 가운데, 수비의 핵심인 정성룡과 브라질 출신 수비수 제시엘의 시즌이 끝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정성룡(37, 가와사키 프론탈레)이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가와사키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정성룡이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전치 4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한 부동의 수문장 정성룡은 지난 1일 열린 콘사도레 삿포로전(3-4 패배)에서도 골문을 지켰다. 이때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여파로 시미즈 S-펄스, 교토 상가전에서 결장했다. 텐노 켄타가 정성룡 대신 최후방을 사수했다.
가와사키는 2020년, 2021년 두 시즌 연속 J1리그 챔피언을 차지했다.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요코하마F.마리노스에 승점 2점 뒤진 상황. 정성룡의 이탈로 역전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일본 울트라사커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역전 우승을 노리는 가와사키에 아픈 소식이 날아들었다. 리그 3연패 가능성 빛이 보이는 가운데, 수비의 핵심인 정성룡과 브라질 출신 수비수 제시엘의 시즌이 끝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가와사키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정성룡이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전치 4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한 부동의 수문장 정성룡은 지난 1일 열린 콘사도레 삿포로전(3-4 패배)에서도 골문을 지켰다. 이때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여파로 시미즈 S-펄스, 교토 상가전에서 결장했다. 텐노 켄타가 정성룡 대신 최후방을 사수했다.
가와사키는 2020년, 2021년 두 시즌 연속 J1리그 챔피언을 차지했다.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요코하마F.마리노스에 승점 2점 뒤진 상황. 정성룡의 이탈로 역전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일본 울트라사커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역전 우승을 노리는 가와사키에 아픈 소식이 날아들었다. 리그 3연패 가능성 빛이 보이는 가운데, 수비의 핵심인 정성룡과 브라질 출신 수비수 제시엘의 시즌이 끝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