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영광을 썼지만, 서로에게 흑역사를 기록한 선수들도 많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워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맨유는 이 선수들에게 큰 돈을 쓰고도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지 못하면서 쓰라림을 더하다.

주급 8억 먹튀 포함… 스타들도 피하지 못한 맨유 워스트 11

스포탈코리아
2022-10-15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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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영광을 썼지만, 서로에게 흑역사를 기록한 선수들도 많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워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 맨유는 이 선수들에게 큰 돈을 쓰고도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지 못하면서 쓰라림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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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영광을 썼지만, 서로에게 흑역사를 기록한 선수들도 많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워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빅토르 발데스를 시작으로 수비는 마테오 다르미안, 달레이 블린트, 마르코스 로호, 모건 슈네이더린이 나란히 했다.

미드필더에는 후안 베론, 베베, 헨리크 미키타리안, 알렉시스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가 불명예를 안았다. 공격수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마침표를 찍었다.

수많은 스타들이 맨유에서 흑역사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산체스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를 받았지만, 극도의 부진과 잦은 부상으로 먹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또한, 미키타리안을 비롯해 다르미안, 블린트, 로호, 슈네이더린, 루카쿠, 산체스, 디 마리아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한 2013년 이후 영입된 선수들이다. 맨유는 이 선수들에게 큰 돈을 쓰고도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지 못하면서 쓰라림을 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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