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안토니(2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다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맨유는 지난주에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열었다. 자신의 우상이자 현재 팀에서 튜터링을 받고 있는 호날두와 대비되는 행동이다.

누구와 다르네... 맨유 안토니, 장애아에게 유니폼 선물+모친 감동

스포탈코리아
2022-10-19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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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안토니(2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다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 맨유는 지난주에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열었다.
  • 자신의 우상이자 현재 팀에서 튜터링을 받고 있는 호날두와 대비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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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등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데 이렇게 다르다. 맨유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안토니(2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다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 빈민가 출신으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던 그가 드림 클럽인 맨유에 입성,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차츰 적응해가고 있다.

안토니가 깜짝 팬 만족 서비스로 감동을 자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안토니는 득점 외에 매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주에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열었다. 안토니가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장애를 가진 한 소년과 대화를 나누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때 안토니가 갑자기 사라졌다. 알고 보니 차량에 있던 유니폼을 가져오기 위해서였다. 에버턴전(10월 10일)에서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을 가져와 소년에게 선물했다. 이 소년의 어머니는 안토니에게 감동했다. 구단 관계자들을 포함해 이 자리에 있던 모든 이가 안토니 선행에 좋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우상이자 현재 팀에서 튜터링을 받고 있는 호날두와 대비되는 행동이다. 호날두는 지난 4월 에버턴 원정에서 패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중 몹쓸 행동을 했다. 14세 소년이 휴대 전화를 내밀었다. 이때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소년의 손과 휴대전화를 내리쳤다. 휴대전화는 파손됐고, 소년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자폐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기소됐고, 향후 징계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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