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물 먹고 좌절하나? 英 신성, 이적 아닌 잔류도 좋아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주드 벨링엄이 이적이 아닌 도르트문트 잔류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사정에 능통한 기자 케빈 해차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벨링엄은 현재 확고한 계획이 없으며 도르트문트 잔류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고 귀띔했다.

벨링엄은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도르트문트의 핵심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16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19세의 나이에도 계속되는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샛별, 신성으로 불리는 중이며 카타르 월드컵 출전 예약 버튼도 눌렀다.

벨링엄의 활약이 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여러 첼시, 리버풀 등 빅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이후 리빌딩 자원으로 벨링엄을 낙점한 후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벨링엄도 레알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결정한 사항이 없는 것을 전해지면서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