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해리 케인의 극장골 취소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의 극장골 취소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토트넘은 후반 종료 직전 케인이 극장골을 터뜨렸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패배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심판은 나에게 퇴장을 내렸다.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판 판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비디오 판독에서 우리는 운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건 큰 피해를 만들 것이다. 이런 결정을 중요한 경기, 정상급 팀에서 보고 싶다. VAR이 그렇게 용감한 결정을 하는지 보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불공정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 심판 마크 할세이는 “마지막 순간 오프사이드로 케인의 골을 취소하는 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매우 엄격한 결정이었다. 케인이 공보다 골 라인에 더 가까웠는지, 그리고 후방에서 두 번째 수비수였나 중요하다. 케인이 공 뒤에 있었다면 온사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다. 에메르송이 헤딩을 했을 때 케인이 확실하게 공 앞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확인하는 데 4분이 걸렸는데 그렇게 오래 걸린다면 그건 골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 케인이 공의 앞인지 뒤인지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토트넘은 후반 종료 직전 케인이 극장골을 터뜨렸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패배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심판은 나에게 퇴장을 내렸다.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판 판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비디오 판독에서 우리는 운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건 큰 피해를 만들 것이다. 이런 결정을 중요한 경기, 정상급 팀에서 보고 싶다. VAR이 그렇게 용감한 결정을 하는지 보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불공정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 심판 마크 할세이는 “마지막 순간 오프사이드로 케인의 골을 취소하는 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매우 엄격한 결정이었다. 케인이 공보다 골 라인에 더 가까웠는지, 그리고 후방에서 두 번째 수비수였나 중요하다. 케인이 공 뒤에 있었다면 온사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다. 에메르송이 헤딩을 했을 때 케인이 확실하게 공 앞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확인하는 데 4분이 걸렸는데 그렇게 오래 걸린다면 그건 골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 케인이 공의 앞인지 뒤인지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