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와의 계약 연장을 준비한 분위기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로스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언제일지는 모른다며 현재 팀과 커리어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레알에서 한 시즌 더 뛸 수도 있는 거지? 새 계약 제안 준비

스포탈코리아
2022-11-04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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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와의 계약 연장을 준비한 분위기다.
  •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로스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 언제일지는 모른다며 현재 팀과 커리어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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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와의 계약 연장을 준비한 분위기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로스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크로스가 한 시즌 더 뛰기로 결정할 것을 대비해 새로운 내용이 담긴 계약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크로스는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로 합류한 후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핵심 선수로 팀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을 형성하면서 레알 전설의 중원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세월은 무시할 수 없었다. 크로스는 레알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고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로 은퇴설이 제기됐다.

크로스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도 모른다. 내년 혹은 월드컵 때 생각해보겠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적은 없다. 레알에서 은퇴한다. 언제일지는 모른다”며 현재 팀과 커리어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레알은 크로스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할 경우에 대비했다. 새로운 조건이 담긴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레알은 준비됐다. 크로스가 대답할 차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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