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가 풀럼 원정 명단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자연스레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고 호날두는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맨유 굴욕의 공격수, 엎친 데 덮친 격 부상...풀럼 원정 ‘명단 제외’

스포탈코리아
2022-11-13 오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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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가 풀럼 원정 명단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 자연스레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고 호날두는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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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설상가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현재 EPL 5위로 TOP4 진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아스톤 빌라전 패배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날두가 풀럼 원정 명단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 “호날두는 풀럼과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컵 32강전에 결장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프다. 그래서 출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의 부상이 심각한 걸까? 풀럼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결장이 확정됐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굴욕을 맛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유 탈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연봉에 부담을 느껴 관심을 보인 팀은 많지 않았고 맨유에 잔류했다.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불만을 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종료 전에 무단으로 퇴근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자연스레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고 호날두는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하는 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이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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