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나폴리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김민재의 몸은 무거워 보였고 한 번씩 주저앉아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코리안 괴물 수비수의 실수 자책, “사과의 말씀...더 강해질 것”

스포탈코리아
2022-11-13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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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코리안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 나폴리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 김민재의 몸은 무거워 보였고 한 번씩 주저앉아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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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코리안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나폴리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최근 강행군으로 지쳤던 탓일까. 실수가 잦았다.

김민재의 몸은 무거워 보였고 한 번씩 주저앉아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공을 오랜 시간 소유하다가 빼앗긴 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에 이어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었고 김민재도 실수가 있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팀원들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실수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고 적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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