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클래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를 무너뜨렸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서 골 잔치를 벌이며 7-0 승리를 거뒀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에서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나바스가 대량 실점으로 굴욕을 맛봤다.

[E조 리뷰] 스페인, ‘나바스 와르르+슈팅 0개’ 코스타리카 7-0 대파... 대회 최다골

스포탈코리아
2022-11-24 오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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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클래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를 무너뜨렸다.
  •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서 골 잔치를 벌이며 7-0 승리를 거뒀다.
  •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에서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나바스가 대량 실점으로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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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클래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를 무너뜨렸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서 골 잔치를 벌이며 7-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이란에 6골)를 제치고 이번 대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에서도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나바스가 대량 실점으로 굴욕을 맛봤다.

스페인 올모, 아센시오, 토레스는 공격에 배치했고, 코스타리카는 캠벨과 콘트테라스를 전방에 내세웠다.

전반 11분 만에 스페인 올모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1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31분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코스타리카는 스페인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 들어서도 스페인의 맹공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 9분 상대 문전에서 토레스가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격차가 벌어지자 12분 토레스와 페드리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알바로 모라타와 카를로스 솔레르를 투입했다. 19분 알레한드로 발데와 코케, 24분에는 니코 윌리암스르 투입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다.

스페인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후반 29분 가비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볼이 골대를 맞고 그물을 흔들었다. 나바스가 가만히 서서 실점했다.

이미 전세는 급격히 기울었다. 스페인의 폭풍 공격은 계속됐다. 코스타리카 골키퍼 나바스는 몇 차례 선방을 펼치며 투혼을 발휘했다. 안쓰러울 정도였다. 스페인이 더 넣었다. 후반 45분 크로스 상황에서 나바스가 쳐낸 볼을 솔레르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추가시간 모라타가 왼발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코스타리카는 무기력했다. 90분 동안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페인이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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