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측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제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호날두의 알나스르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알 나스르는 2억 유로(약 2,700억 원)라는 파격적인 연봉으로 호날두와 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을 제안했다.

호날두, 알 나스르행 초읽기…변호사가 제안 검토 중

스포탈코리아
2022-12-02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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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측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제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 호날두의 알나스르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알 나스르는 2억 유로(약 2,700억 원)라는 파격적인 연봉으로 호날두와 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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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측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제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호날두의 변호사는 알 나스르의 제안을 자세히 확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알나스르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의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됐다. 알 나스르는 2억 유로(약 2,700억 원)라는 파격적인 연봉으로 호날두와 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 측은 차츰 합의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변호사는 상업적인 부분을 포함한 계약 전반에 대해 검토를 시작한 상황.

입단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로마노는 “호날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알 나스르의 제안은 확실하다. 호날두는 아직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기량이 충분하지만 당장 1월에는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다”라며 알 나스르행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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