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매과이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수비수에서 골칫덩이가 됐던 매과이어인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 매과이어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맨유에서 쓰임새도 달라질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29)의 행선지로 토트넘 홋스퍼를 추천한 이가 있다.
매과이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수비수에서 골칫덩이가 됐던 매과이어인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꾸준히 주전으로 나선 덕분에 이전의 기량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매과이어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맨유에서 쓰임새도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매과이어에게 후방을 맡겼다가 주전 조합을 달리했다. 현재 맨유가 믿는 센터백은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다. 매과이어가 좋아졌다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바꾸기엔 아직 멀었다.
텐 하흐 감독도 최근 "매과이어는 훌륭한 선수다. 맨유에서도 대표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도 "다시 경기에 나서는 건 매과이어 본인에게 달려있다. 만약 떠나고 싶어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매과이어가 맨유서 오래 버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진행자이자 스코틀랜드 축구 전설인 앨리 맥코이스트는 "매과이어는 이적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뛰고 싶어 한다"며 "바란과 마르티네스 앞에서가 아니라 맨유에서 다시 뛴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맥코이스트는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나면 어울릴 곳으로 토트넘을 택했다. 그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내 생각은 토트넘에 적합하다고 본다"며 "아스널? 지금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매과이어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라고 쓰임새가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과이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수비수에서 골칫덩이가 됐던 매과이어인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꾸준히 주전으로 나선 덕분에 이전의 기량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매과이어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맨유에서 쓰임새도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매과이어에게 후방을 맡겼다가 주전 조합을 달리했다. 현재 맨유가 믿는 센터백은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다. 매과이어가 좋아졌다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바꾸기엔 아직 멀었다.
텐 하흐 감독도 최근 "매과이어는 훌륭한 선수다. 맨유에서도 대표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도 "다시 경기에 나서는 건 매과이어 본인에게 달려있다. 만약 떠나고 싶어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매과이어가 맨유서 오래 버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진행자이자 스코틀랜드 축구 전설인 앨리 맥코이스트는 "매과이어는 이적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뛰고 싶어 한다"며 "바란과 마르티네스 앞에서가 아니라 맨유에서 다시 뛴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맥코이스트는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나면 어울릴 곳으로 토트넘을 택했다. 그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내 생각은 토트넘에 적합하다고 본다"며 "아스널? 지금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매과이어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라고 쓰임새가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