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다시 팀 훈련장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눈이 쌓인 그라운드를 문제없이 달리면서 리그 재개 시점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그보다 이른 21일 OGC니스와 친선전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마스크 벗고’ 손흥민, 훈련 복귀…호이비에르와 나란히 조깅

스포탈코리아
2022-12-14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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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다시 팀 훈련장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눈이 쌓인 그라운드를 문제없이 달리면서 리그 재개 시점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 손흥민은 그보다 이른 21일 OGC니스와 친선전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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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30)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다시 팀 훈련장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 속 손흥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나란히 서서 조깅하고 있었다.

아직은 컨디션 조절 차원의 가벼운 훈련이라 손흥민의 얼굴을 가리던 안면 보호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상을 입었다. 급히 수술을 받은 뒤 구단이 마련해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무대를 누벼야 했다.

손흥민은 투혼을 발휘했다. 한국의 월드컵 16강 행보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나서야 "뼈가 실처럼 살짝 붙은 상황이다. 뼈가 제대로 붙는데 최소 석 달은 걸린다"며 "부상 부위가 좋아진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야 한다"라고 주장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런던으로 향했다. 도착 직후 별다른 시간을 보내지 않고 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눈이 쌓인 그라운드를 문제없이 달리면서 리그 재개 시점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더 큰 문제 없이 토트넘 훈련에 복귀해 기뻐한다"며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다시 리그를 시작한다. 손흥민은 그보다 이른 21일 OGC니스와 친선전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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