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프란체스코 토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난 몇 달간 호날두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다라고 털어놓았다. 지난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호날두는 결국 팀에서 방출되며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호날두 감싼 토티 "그를 존중해줘…정상에서 밀려나는 기분 알 것 같아"

스포탈코리아
2022-12-16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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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프란체스코 토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장에 공감했다.
  •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난 몇 달간 호날두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다라고 털어놓았다.
  • 지난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호날두는 결국 팀에서 방출되며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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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프란체스코 토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난 몇 달간 호날두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호날두를 좀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상에서 한쪽으로 점점 밀려나는 기분이 어떨지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호날두는 결국 팀에서 방출되며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16강, 8강전 선발명단에서 제외됐을 뿐 아니라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까지 겪었다.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호날두는 지난 8강전 이후 SNS에 “나의 꿈은 끝났다”라며 은퇴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토티의 사례와는 조금 다르다. 토티는 지난 2017년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수 경력을 이어가길 원했다. 그러나 AS로마와의 재계약이 실패하자 곧장 은퇴를 결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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