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잦은 논란 속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보면서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대회였다라고 극찬했다.
- 카타르 개최 선정과정에서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전 FIFA 회장 제프 블래터도 이를 시인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잦은 논란 속에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많은 이들의 우려와 비난에도 이번 대회를 치켜세우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보면서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대회였다”라고 극찬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결승전 이전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치러졌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은 개최지 선정부터 과정, 개막까지 논란의 연속이었다.
카타르 개최 선정과정에서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전 FIFA 회장 제프 블래터도 이를 시인했다. 인권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장 건설과정에서 6,000여명 이 넘는 인부들이 목숨을 잃었다. 카타르 정부가 동성애 탄압 등 월드컵 정신과 맞지 않은 다양성과 포용성 마저 거부했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선수들의 건강까지 위협 받았다. 유럽리그 시즌 도중에 치러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혹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각 팀 마다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더구나 과도한 음주 금지로 FIFA 스폰서 중 하나인 ‘버드와이저’ 역시 손해를 입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팬들은 “인판티노는 제2의 블래터다”, “6000명 넘게 사망한 건 모르는 건가?” “카타르 월드컵은 최악이다”라고 인판티노 회장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돌아보면서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대회였다”라고 극찬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결승전 이전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치러졌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은 개최지 선정부터 과정, 개막까지 논란의 연속이었다.
카타르 개최 선정과정에서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전 FIFA 회장 제프 블래터도 이를 시인했다. 인권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장 건설과정에서 6,000여명 이 넘는 인부들이 목숨을 잃었다. 카타르 정부가 동성애 탄압 등 월드컵 정신과 맞지 않은 다양성과 포용성 마저 거부했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선수들의 건강까지 위협 받았다. 유럽리그 시즌 도중에 치러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혹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각 팀 마다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더구나 과도한 음주 금지로 FIFA 스폰서 중 하나인 ‘버드와이저’ 역시 손해를 입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팬들은 “인판티노는 제2의 블래터다”, “6000명 넘게 사망한 건 모르는 건가?” “카타르 월드컵은 최악이다”라고 인판티노 회장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