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 입단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전성기 때는 이런 모습을 상상조차 못한 듯하다라며 호날두의 지난 2015년 인터뷰를 공개했다.
-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연봉 및 광고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2억 유로(약 2736억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 입단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공식 입단했다. 전성기 때는 이런 모습을 상상조차 못한 듯하다”라며 호날두의 지난 2015년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과거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최고 수준에 있을 때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구단에서 품위 있게 은퇴하고 싶다. 미국, 카타르, 두바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 뛰는 내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다”라며 은퇴 계획을 털어놨다.
현실은 전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박차고 나왔지만 받아주는 팀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은 커녕 유럽 잔류조차 힘들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연봉 및 광고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2억 유로(약 2736억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공식 입단했다. 전성기 때는 이런 모습을 상상조차 못한 듯하다”라며 호날두의 지난 2015년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과거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최고 수준에 있을 때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구단에서 품위 있게 은퇴하고 싶다. 미국, 카타르, 두바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 뛰는 내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다”라며 은퇴 계획을 털어놨다.
현실은 전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박차고 나왔지만 받아주는 팀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은 커녕 유럽 잔류조차 힘들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연봉 및 광고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2억 유로(약 2736억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