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 호날두도 37세의 나이에 유럽에서 원하는 클럽이 없자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지난달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클럽을 찾던 호날두는 2년6개월 계약에 연간 7500만 달러(약 943억원)를 제시한 알 나스르와 최종 합의했다.

메날두 최후의 맞대결, 1월 열릴 수 있다…PSG 중동 올스타전

스포탈코리아
2022-12-31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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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 그런 호날두도 37세의 나이에 유럽에서 원하는 클럽이 없자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 지난달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클럽을 찾던 호날두는 2년6개월 계약에 연간 7500만 달러(약 943억원)를 제시한 알 나스르와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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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 나스르의 7번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알 나스르도 구단 채널에 "호날두의 영입은 더 큰 성공을 의미한다. 새 집에 온 걸 환영한다 호날두"라고 밝혔다.

호날두가 유럽 무대를 떠났다. 2002년 조국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CP를 통해 프로로 데뷔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다시 맨유를 거치며 유럽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클럽 통산 951경기에서 701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자랑했다.

그런 호날두도 37세의 나이에 유럽에서 원하는 클럽이 없자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지난달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클럽을 찾던 호날두는 2년6개월 계약에 연간 7500만 달러(약 943억원)를 제시한 알 나스르와 최종 합의했다.

호날두가 유럽을 떠나면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공식 무대에서 맞대결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최후의 대결이 어쩌면 내년 1월 열릴 수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었다. 메시와 마지막으로 붙을 가능성이 생겼다"며 "파리 생제르맹은 1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서 알 힐랄-알 나스르의 연합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파리 생제르맹의 사우디아라비아 투어가 성사되고 호날두가 알 나스르 대표로 올스타에 포함되면 메시와 예상치 못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메시와 사우디아라비아 연합팀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차이는 곧 메호대전의 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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