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을 지휘했던 아르센 벵거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완전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입지를 잃었고 2021년 1월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아스널과 함께 할 운명이었네...“15살 때 영입 불발됐는데 다행”

스포탈코리아
2023-01-01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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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을 지휘했던 아르센 벵거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 완전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하지만, 입지를 잃었고 2021년 1월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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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을 지휘했던 아르센 벵거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벵거는 1일 노르웨이 방송 ‘TV2’를 통해 “외데가르드가 15살 때 이야기를 나눴다. 박싱 데이 경기가 끝난 후 대화가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필사적으로 외데가르드를 영입하고 싶었다. 다행히 지금은 아스널에 있따. 어린 세스크 파브레가스 같았다. 완전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외데가르드는 경기를 잘 분석하는 매우 침착한 선수다. 15살 때도 그랬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외데가르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지난 2015년 1월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팀인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하지만, 레알의 벽은 높았다. 뛸 자리가 없었고 성장을 위해 헤렌벤, 비테세아른험 등 네덜란드 무대로 임대 생활을 떠났다.

이후 레알로 복귀하면서 1군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비상을 노렸다. 하지만, 입지를 잃었고 2021년 1월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아스널로 합류한 외데가르드는 곧바로 팀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 넣는 등 힘을 보탰다.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 레알로 복귀했지만, 불안한 상황은 여전했고 적극적인 구애로 2021년 8월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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