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으로 혹평의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거의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케인의 컨디션이 월드컵 이후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토트넘의 부진 탈출 여부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SON-케인 의존도 심해 창의성 부족, “콘테 이후 거의 발전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3-01-04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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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으로 혹평의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거의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케인의 컨디션이 월드컵 이후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토트넘의 부진 탈출 여부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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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부진으로 혹평의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거의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는 토트넘의 창의성 부족으로 이어진 것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연연을 맺었다.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가 콘테 감독을 만나고 4위까지 뛰어올랐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에도 순항하면서 찰떡 궁합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연장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순풍을 달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리그 2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특히, 부상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는 투혼까지 선보였지만, 아스톤 빌라에 패배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위 자리도 내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패배 이후 “토트넘의 4위는 기적이다”고 언급하면서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부적이자 믿을 구석이 있다. 하지만, 양날의 검이다. 둘의 활약이 미비하면 팀의 성적도 좋지 않을 때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월드컵 기간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또 손흥민과 케인에게 기대는 상황이다. 의존도가 심하다 보니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케인의 컨디션이 월드컵 이후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토트넘의 부진 탈출 여부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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