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임대 조기 종료 위기에 봉착했다. 알리는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미 실패자로 낙인 찍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7일 베식타시에서 실망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전 토트넘과 잉글랜드 스타 알리가 임대를 조기에 종료, 에버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1,340억 델레 알리 임대 조기 해지, “감독마다 수준 이하” 혹평

스포탈코리아
2023-01-07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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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임대 조기 종료 위기에 봉착했다.
  • 알리는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미 실패자로 낙인 찍혔다.
  • 영국 토크스포츠는 7일 베식타시에서 실망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전 토트넘과 잉글랜드 스타 알리가 임대를 조기에 종료, 에버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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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임대 조기 종료 위기에 봉착했다.

토트넘 시절 명성을 떨쳤던 ‘천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알리는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미 실패자로 낙인 찍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7일 “베식타시에서 실망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전 토트넘과 잉글랜드 스타 알리가 임대를 조기에 종료, 에버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는 튀르키예의 거함 베식타시 임대 기간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많은 이가 희망을 품었듯 그는 다시 커리어를 쌓기 위해 분투했다. 1년 임대로 합류했으나 11경기 출전해 2골에 그쳤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29분 만에 교체되며 야유를 받기도 했다.

토크스포츠는 튀르키예 언론(사바)의 소식을 인용했다. 베식타시가 이달 안에 알리와 계약을 종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월 말까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시즌 후반기에 구디슨 파크(에버턴 홈구장)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알리의 지금까지 활약은 실망스럽다. 그를 지도한 베식타시 감독 두 명 모두 ‘원하는 수준이 못 미친다’는 말을 했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베식타시 제이훈 카잔치 스포츠 디렉터는 TRT 스포츠를 통해 “알리에 관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대답은 아무것도 없다. 3년 전 1억 유로(1,340억 원)에 도달했던 선수는 현재 미끄러졌다. 매우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집중해서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와 계약하기 전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쇠퇴한 선수들을 되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후반기에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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