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각포가 리버풀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각포는 스스로 경기력을 반성하며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각포, 벌써 리버풀에 충성심 '활활'..."안필드 분위기는 정말 환상적"

스포탈코리아
2023-01-09 오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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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코디 각포가 리버풀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 리버풀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 각포는 스스로 경기력을 반성하며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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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코디 각포가 리버풀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각포는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로 나서 후반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까지 꽤 오랫동안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어도 나름 합격점을 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황희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각포는 스스로 경기력을 반성하며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각포는 "안필드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라면서 "난 좋은 모습과 엉성한 순간을 함께 데뷔전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계속 노력하고 팀을 최대한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우린 원하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고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V 에인트호벤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애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했지만 리버풀이 막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데려오는 데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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