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JOE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 중 하나를 이스라엘 갑부에게 팔았다라고 전했다.
- 리오넬 메시보다는 횟수가 적지만 그래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 이는 이스라엘 최고 부자인 이단 오퍼에게 낙찰됐고 가격은 무려 60만 유로(약 8억원)에 달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이 갖고 있는 발롱도르 트로피 하나를 팔았다.
영국 매체 'JOE'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 중 하나를 이스라엘 갑부에게 팔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총 다섯 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았다.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수상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보다는 횟수가 적지만 그래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그랬던 호날두가 최근 발롱도르 트로피 하나를 경매로 팔았다. 'JOE'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인 'Make-A-Wish'의 기금 마련을 위해 트로피 하나를 경매에 부쳤다.
이는 이스라엘 최고 부자인 이단 오퍼에게 낙찰됐고 가격은 무려 60만 유로(약 8억원)에 달했다. 발롱도르 경매는 일반적인 관행은 아니지만 호날두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경매에 부친 바 있다.
스테파노의 트로피는 1957년 6만 800파운드(약 9,200만원), 2년 후에 5만 4,400파운드(약 8,200만원)에 하나 더 팔렸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자폐증을 가진 어린 에버턴 팬을 폭행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 팬들에겐 '아이패두'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JOE'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 중 하나를 이스라엘 갑부에게 팔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총 다섯 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았다.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수상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보다는 횟수가 적지만 그래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그랬던 호날두가 최근 발롱도르 트로피 하나를 경매로 팔았다. 'JOE'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인 'Make-A-Wish'의 기금 마련을 위해 트로피 하나를 경매에 부쳤다.
이는 이스라엘 최고 부자인 이단 오퍼에게 낙찰됐고 가격은 무려 60만 유로(약 8억원)에 달했다. 발롱도르 경매는 일반적인 관행은 아니지만 호날두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자신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경매에 부친 바 있다.
스테파노의 트로피는 1957년 6만 800파운드(약 9,200만원), 2년 후에 5만 4,400파운드(약 8,200만원)에 하나 더 팔렸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자폐증을 가진 어린 에버턴 팬을 폭행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 팬들에겐 '아이패두'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