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래시포드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호날두가 나간 것이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래시포드가 완벽하게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으며 맨유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홈 8경기 연속골' 래시포드, '억제기' 호날두 나가자 제대로 시동 걸렸다

스포탈코리아
2023-01-11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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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에 3-0 승리를 거뒀다.
  • 이날 래시포드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 호날두가 나간 것이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래시포드가 완벽하게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으며 맨유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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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억제기였다. 호날두가 나가니 마커스 래시포드가 제대로 시동이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에 3-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후반 막판까지 1-0 살얼음판 같은 스코어를 기록하다 교체로 투입된 래시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완승, 4강행에 성공했다.

이날 래시포드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2010년 3월 웨인 루니 이후 처음으로 맨유에서 홈 8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래시포드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떠나면서 넘버원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찼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과 그에게 오는 패스가 더욱 많아졌다. 그리고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호날두가 나간 것이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래시포드가 완벽하게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으며 맨유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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