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으로 투병 생활 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세비스티앙 할러가 해트트릭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할러는 지난 7월 고환암 판정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할러의 복귀에 천군만마다.

고환암 이겨낸 공격수, 7분 만에 해트트릭으로 화려한 복귀

스포탈코리아
2023-01-14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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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고환암으로 투병 생활 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세비스티앙 할러가 해트트릭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 할러는 지난 7월 고환암 판정을 받았다.
  • 도르트문트는 할러의 복귀에 천군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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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고환암으로 투병 생활 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세비스티앙 할러가 해트트릭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할러가 FC바젤과 친선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36분 첫 골을 시작으로 41, 42분 연속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할러는 지난 7월 고환암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며 힘겨운 투병과 재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11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와 친선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어진 바젤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할러의 복귀에 천군만마다. 원톱 공격수가 전무한 상태에서 할러의 복귀와 올라온 컨디션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리그 6위인 도르트문트는 오는 22일 아우크스부르크전을 통해 분데스리가 일정을 재개한다. 할러가 위기의 도르트문트까지 구해낼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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