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지난 1996년 루이스 엔리케 영입 이후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영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마르코 아센시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 만족하지 못한 채 타 팀과의 사전 협상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몰라”…바르사, 27년만에 레알 선수 영입하나

스포탈코리아
2023-01-28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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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지난 1996년 루이스 엔리케 영입 이후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영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마르코 아센시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 만족하지 못한 채 타 팀과의 사전 협상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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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지난 1996년 루이스 엔리케 영입 이후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영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마르코 아센시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지난 2015년 마요르카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후 에스파뇰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올시즌 분위기는 좋지 않다. 12경기에서 1골을 올렸을 뿐이다. 게다가 12경기 중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입지는 좁아졌다.

향후 미래도 불투명하다. 아센시오는 올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 만족하지 못한 채 타 팀과의 사전 협상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미래를 어떻게 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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