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첼시의 겨울 지출, 벌써 3300억 썼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첼시가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1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겨울 이적시장 지출을 정리했다.

다양한 구단들이 등장했는데 역시 가장 많은 돈을 쓴 구단은 첼시다. 첼시는 2023년 겨울 이적시장 2억 1,650만 파운드(약 3,290억 원)를 지출했다.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첼시는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2022년 겨울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9,300만 파운드(약 1,410억 원)를 투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인수한 뉴캐슬이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시작했다. 이 결과로 현재 뉴캐슬은 리그 3위를 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770만 파운드(약 1,029억 원)를 썼다. 2019년 겨울에도 첼시는 많은 돈을 썼다. 5,760만 파운드(약 875억 원)를 쓰며 주요 선수들을 보강했다. 2022년 겨울에는 토트넘이 5,4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를 썼다.

첼시의 지출은 끝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신기록인 1억 1,500만 파운드(약 1,7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첼시가 이번 겨울에만 얼마나 많은 돈을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