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데 폴이 리오넬 메시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유가 있었다. 데 폴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의 일등 공신이다. 메시의 그늘에 가려 메시만큼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데 폴의 헌신이 있었기에 아르헨의 우승이 가능했다.

데 폴, "메시는 주장이 아닌 형으로 말씀하셨다" 월드컵 에피소드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3-02-0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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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드리고 데 폴이 리오넬 메시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유가 있었다.
  • 데 폴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의 일등 공신이다.
  • 메시의 그늘에 가려 메시만큼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데 폴의 헌신이 있었기에 아르헨의 우승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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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드리고 데 폴이 리오넬 메시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유가 있었다.

데 폴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의 일등 공신이다. 메시의 그늘에 가려 메시만큼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데 폴의 헌신이 있었기에 아르헨의 우승이 가능했다. 데 폴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다.

지치지 않은 체력을 바탕으로 아르헨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그런데 데 폴도 위기가 있었다. 데 폴이 'FOX'를 통해 고백한 것에 따르면 네덜란드와의 8강전이 열리기 이틀 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의 부상은 팀에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었다. 그때 메시가 데 폴에게 다가왔다. 메시는 데 폴을 향해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마라. 내가 너를 준결승으로 데려가겠다.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데 폴은 "그때 메시는 주장이 아닌 나의 형으로 말씀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아르헨은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는 활약 속에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격파하고 4강으로 향할 수 있었다. 'GOAT' 메시는 약속을 지켰고 데 폴의 존경을 이끌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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