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잔류를 위해 주급 삭감까지 감수하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이 포함된 3년 재계약을 두고 맨유와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현재 37만 5천파운드(약 5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20만 파운드까지 삭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억→3억’ 주급 삭감…데 헤아, 맨유와 재계약 협상 진전

스포탈코리아
2023-02-08 오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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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잔류를 위해 주급 삭감까지 감수하겠다는 각오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이 포함된 3년 재계약을 두고 맨유와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현재 37만 5천파운드(약 5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20만 파운드까지 삭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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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잔류를 위해 주급 삭감까지 감수하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이 포함된 3년 재계약을 두고 맨유와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면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섰다.

경기력이 꾸준히 유지되지는 못했다. 데 헤아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실책이 잦아졌다. 안정감이 떨어진 탓에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케빈 트랍, 이얀 멜리에와 같은 선수들이 맨유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날 의사가 없는 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현재 37만 5천파운드(약 5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20만 파운드까지 삭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의 동행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시즌 데 헤아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데 헤아의 잔류를 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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