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경영진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레비 회장은 떠나야 한다며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 체제에서 토트넘이 소극적인 영입과 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토트넘 EPL 최초 영입 0명 흑역사...“레비 회장 떠나라”

스포탈코리아
2023-02-17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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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경영진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 레비 회장은 떠나야 한다며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 하지만, 레비 회장 체제에서 토트넘이 소극적인 영입과 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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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경영진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토트넘은 최근 구단주 변경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제안을 거부하면서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팬들이 아쉬울 법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짠돌이 성향의 경영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레비 회장은 2001년부터 토트넘 경영을 맡고 있다. 경기장 신축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낳는 중이다.

대형 영입에 인색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노리는 것을 팀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방향을 바꿀 때다. 레비 회장은 떠나야 한다”며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토트넘 변화에 도움을 줬지만, 이제 그의 시간을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레비 회장은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델레 알리 등 수준급 선수를 영입했다. 이외에 웸블리 스타디움과 올드 트래포드에 이어 영국에서 세 번째 큰 경기장은 경기장을 지었다”고 성과를 언급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 체제에서 토트넘이 소극적인 영입과 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018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0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팬들도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령탑의 잦은 교체도 문제라고 언급했는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사라졌다. 레비 회장을 향한 존경심도 없어진 것과 같다”고 올바르지 못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세 무리뉴에 이어 최근 10년 동안 여섯 번째 사령탑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왔다. 4개월 후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비 회장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다. Daniel Levy는 Daniel Leave-y가 되어야 한다”고 이제는 헤어질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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