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역대 최고액을 쓰고도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 첼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 이대로라면 4,400억 원을 쓰고도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라는 역사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해야 할 지 모른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역대 최고액을 쓰고도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첼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3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의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등 특급 젊은 재능들을 데려오는 데 3억 3,000만 유로(약 4,423억 원)를 투자했다. 선수 영입은 정답이 아니었다. 오히려 홈에서 최하위 사우샘프턴에 발목 잡히며, 반전은 커녕 더 나락으로 추락했다.
첼시는 남은 기간 최대한 승률을 끌어올려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노리려 한다. 현재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2)와 격차는 11점이다. 남은 15경기 동안 산술적으로 따지면 아직 희망은 있다.
반대로 밑을 보면 강등도 가능하다. 현재 첼시는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0)와 11점 차다. 격차는 어느 정도 있지만, 약 4경기 차라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첼시의 현재 행보다. 첼시는 새해 들어 리그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2월에는 1승도 없다.
첼시가 잔류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승점 40점이 안정권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평균 승점이 30점 후반대이지만, 40점을 넘어서야 강등 걱정을 하지 않는다.
만약 첼시의 무승이 길어지고, 잔류 경쟁 중인 하위권팀들이 꾸준히 승점을 챙긴다면 첼시는 4위가 아니라 잔류를 걱정해야 한다. 이대로라면 4,400억 원을 쓰고도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라는 역사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해야 할 지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3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의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등 특급 젊은 재능들을 데려오는 데 3억 3,000만 유로(약 4,423억 원)를 투자했다. 선수 영입은 정답이 아니었다. 오히려 홈에서 최하위 사우샘프턴에 발목 잡히며, 반전은 커녕 더 나락으로 추락했다.
첼시는 남은 기간 최대한 승률을 끌어올려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노리려 한다. 현재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2)와 격차는 11점이다. 남은 15경기 동안 산술적으로 따지면 아직 희망은 있다.
반대로 밑을 보면 강등도 가능하다. 현재 첼시는 강등권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0)와 11점 차다. 격차는 어느 정도 있지만, 약 4경기 차라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첼시의 현재 행보다. 첼시는 새해 들어 리그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2월에는 1승도 없다.
첼시가 잔류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승점 40점이 안정권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평균 승점이 30점 후반대이지만, 40점을 넘어서야 강등 걱정을 하지 않는다.
만약 첼시의 무승이 길어지고, 잔류 경쟁 중인 하위권팀들이 꾸준히 승점을 챙긴다면 첼시는 4위가 아니라 잔류를 걱정해야 한다. 이대로라면 4,400억 원을 쓰고도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라는 역사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해야 할 지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