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빅터 오시멘이 엘링 홀란드와의 비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나폴리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에 위치한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치러진 엠폴리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 유럽 5대리그에서 오시멘보다 경기당 득점이 많은 선수는 엘링 홀란드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빅터 오시멘이 엘링 홀란드와의 비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폴리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에 위치한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치러진 엠폴리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오시멘의 득점포가 또다시 불을 뿜었다. 이날 4-3-3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시멘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득점행진은 7경기로 늘어났다. 오시멘은 지난달 삼프도리아와의 17라운드부터 엠폴리와의 24라운드까지 7경기 10골을 뽑아내는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오시멘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21골을 터트렸다. 유럽 5대리그에서 오시멘보다 경기당 득점이 많은 선수는 엘링 홀란드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도 오시멘과 홀란드의 경쟁 구도에 주목했다.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엠폴리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홀란드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홀란드는 정상급 골잡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분류되는 것은 내게 대단한 일이자 큰 동기부여가 된다. 득점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팀을 위해 득점하고 올시즌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시멘은 “올시즌은 엄청난 시기라고 생각한다. 득점력을 되찾아 만족스럽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지길 원한다. 시즌이 끝날 때 다함께 기뻐할 이유가 있길 바란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에 위치한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치러진 엠폴리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오시멘의 득점포가 또다시 불을 뿜었다. 이날 4-3-3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시멘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득점행진은 7경기로 늘어났다. 오시멘은 지난달 삼프도리아와의 17라운드부터 엠폴리와의 24라운드까지 7경기 10골을 뽑아내는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오시멘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21골을 터트렸다. 유럽 5대리그에서 오시멘보다 경기당 득점이 많은 선수는 엘링 홀란드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도 오시멘과 홀란드의 경쟁 구도에 주목했다.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엠폴리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홀란드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홀란드는 정상급 골잡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분류되는 것은 내게 대단한 일이자 큰 동기부여가 된다. 득점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팀을 위해 득점하고 올시즌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시멘은 “올시즌은 엄청난 시기라고 생각한다. 득점력을 되찾아 만족스럽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지길 원한다. 시즌이 끝날 때 다함께 기뻐할 이유가 있길 바란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