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스웨스트 라이벌 리버풀에 참패를 당했다. 이제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안토니마저 상대팀 신입생에게 밀리고 있다. 올 시즌 1억 유로를 주고 데려왔던 공격수 안토니의 부진은 현지진행형이다.

1348억원 맨유 신입생, '몸값 절반+겨울 합류' 리버풀 FW에게 열세

스포탈코리아
2023-03-07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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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스웨스트 라이벌 리버풀에 참패를 당했다.
  • 이제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안토니마저 상대팀 신입생에게 밀리고 있다.
  • 올 시즌 1억 유로를 주고 데려왔던 공격수 안토니의 부진은 현지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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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스웨스트 라이벌 리버풀에 참패를 당했다. 이제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안토니마저 상대팀 신입생에게 밀리고 있다.

맨유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0-7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49점인 맨유는 선두 아스널(승점 63)과 격차가 14점으로 벌어지며, 우승 경쟁 탈락 위기를 맞았다.

맨유는 총체적 난국이나 다름 없다. 아무리 리버풀 원정이라 해도 7실점 완패는 충격적인 결과다. 리버풀전까지 카라바오컵 우승, 리그와 유로파리그, FA컵에서 승승장구하던 맨유의 기세가 한 번에 꺾였다.

맨유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 시즌 1억 유로를 주고 데려왔던 공격수 안토니의 부진은 현지진행형이다. 리버풀이 지난 겨울에 영입한 공격수 코디 각포의 리그 골 경쟁에서 밀렸다. 안토니는 3골, 각포는 4골이다. 각포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더 충격적인 건 각포의 몸값이다. 리버풀은 각포 영입에 4,200만 유로(약 566억 원) 밖에 들지 않았다. 안토니의 절반 수준이다. 각포는 안토니보다 반 시즌 늦게 합류했음에도 능가했다.

각포는 맨유가 오랫동안 공 들여 영입을 앞두고 리버풀에 빼앗겼다. 각포의 활약은 본 맨유의 속은 더 쓰라릴 수밖에 없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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