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아버지 계보 잇나? “10년 안에 뛰기를 희망한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웨인 루니 아들이 아버지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활약하면서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루니는 맨유와 함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레전드로 불리는 중이다.

맨유 레전드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는 계보를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카이는 13세로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꾸는 중이다. 실력은 출중하다. 작년 56골 28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카이는 “10년 안에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기를 희망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나의 미래 모습이다.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뻔한 대답일 수도 있지만,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시고 경기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아버지가 나의 영웅이자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며 계보를 잇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