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와 결별이 유력한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사령탑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콘테 후임으로 스코틀랜트 셀틱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셀틱에서 오현규를 지도하고 있다.

‘거길 왜 가’ 토트넘 기피 대상... SON 있어도, “흥미 없다” 퇴짜

스포탈코리아
2023-03-11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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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와 결별이 유력한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사령탑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 이번에는 콘테 후임으로 스코틀랜트 셀틱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떠올랐다.
  •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셀틱에서 오현규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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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토니오 콘테와 결별이 유력한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사령탑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조세 모리뉴도 고개를 절레절레, 현 수장인 콘테 역시 쓰라림을 맛보고 있다. 매 시즌 빅4 이상을 꿈꾸지만, 매번 한계에 부딪히는 토트넘. 이번에는 콘테 후임으로 스코틀랜트 셀틱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셀틱에서 오현규를 지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우승을 차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영국 익스프레스와 데일리메일 등 다수 언론은 리버풀 위르겐 클롭, 리즈 유나이티드 제시 마쉬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를 거론했다.

이런 가운데 데일리 레코드는 11일 “포스테코글루가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AC밀란에 밀려 탈락했다. 콘테가 이번 시즌 도중 짐을 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접한 포스테코글루는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FA컵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이적설을 언급했다. 그는 “그런 기사는 전혀 못 봤다. 흥미가 없다”고 어이없다는 듯 잘랐다.

이어 “나는 아침에 일어나 축구에 관한 소식이 있는지, 직장에서 눈앞에 일을 마주할 뿐이다. 가십거리에 관해 브리핑을 받는 건 없다. 축구 외에 나에게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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