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주포인 카림 벤제마(35) 후임 영입에 착수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가)를 낙점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인 하무스를 오래 전부터 추적하고 있다.

‘발롱도르 받더니 변했어’ 레알, 호날두 밀어낸 ‘1,690억’ 낙점

스포탈코리아
2023-03-11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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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주포인 카림 벤제마(35) 후임 영입에 착수했다.
  •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가)를 낙점했다.
  •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인 하무스를 오래 전부터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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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포인 카림 벤제마(35) 후임 영입에 착수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곤살루 하무스(21, 벤피가)를 낙점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 “레알이 하무스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에게 이상 신호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공식 27경기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올렸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당했던 근육 부상 이후로 컨디션이 안 올라온다는 평가다. 무려 85일을 쉬면서 12경기나 놓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벤제마가 지난 시즌과 다른 사람이 됐다”고 지적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내리막이다.

레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벤제마의 몸 상태와 나이를 감안해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하무스가 대안이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A팀에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강렬할 인상을 남겼고, 공격수로 장점을 두루 갖췄다. 이번 시즌 공식 34경기에 나서서 23골 9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막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밀어내고 선발을 꿰찼고, 스위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인 하무스를 오래 전부터 추적하고 있다. 벤피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됐고, 바이아웃은 1억 2,000만 유로(약 1,690억 원)다.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지불해야 한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컨디션 불량으로 문제를 겪고 있어 공격수 영입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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