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PSG)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발라그는 10일 영국 BBC를 통해 메시가 다음 시즌 PSG에서 계속 뛸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021년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전격 이적했다.

메시, PSG와 재계약 합의(기옘 발라그)

스포탈코리아
2023-03-11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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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PSG)과 동행을 이어간다.
  •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발라그는 10일 영국 BBC를 통해 메시가 다음 시즌 PSG에서 계속 뛸 방침이라고 밝혔다.
  • 메시는 2021년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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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PSG)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발라그는 10일 영국 BBC를 통해 “메시가 다음 시즌 PSG에서 계속 뛸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021년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전격 이적했다. 현재 계약은 2023년까지다. 조건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항간에 이 옵션이 발동되지 않고, 잉글랜드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소유주로 있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라그에 따르면 메시가 PSG에 계속 몸담기로 했다. 유럽에서 경력을 지속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다섯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에이전트이자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PSG와 연장 옵션이 아닌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양 측이 기본 합의를 이뤘다. 계약 기간과 연봉만 남겨뒀다. 잔류가 기본 노선이다.

메시가 내민 최종 조건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기 위한 스쿼드 구축이다. 만약, 킬리안 음바페나 네이마르의 매각이 이뤄질 경우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 메시가 PSG와 동행의 마침표를 찍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지만, 발라그는 ‘일절 오퍼가 없다. 그 누구도 복귀가 실현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공식 30경기에 출전해 18골 16도움을 올렸지만,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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