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다시 만나 미친 듀오 결성? ‘대담한 계획’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날까?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13일 “엘링 홀란드와 주드 벨링엄이 레알에서 재회할까?”라며 “스페인 거물이 대담을 계획을 세웠다”고 이적설을 조명했다.

레알은 갈락티코라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은하수라는 뜻으로 전 세계의 최고의 선수들만 대거 품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레알의 갈락티코 구성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타깃은 홀란드와 벨링엄이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미 엄청난 득점력을 통해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를 점령했기에 기대감은 상당했다.

맨시티에 합류하자마자 괴물 공격수의 위상을 과시하는 중인 홀란드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 예약 버튼을 누른 상황이다.

레알은 홀란드가 맨시티 이적 이전에도 영입을 추진했던 상황이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다.

레알의 또 다른 타깃은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 벨링엄이다. 도르트문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포 가동과 함께 뛰어난 중원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레알은 벨링엄 영입을 위해 런던에서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는 아버지를 만나 협상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와 벨링엄은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레알에서 다시 만나 미친 듀오를 결성할까?

사진=SPORT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