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축구의 神과 재회 안 해? ‘에이전트 만났는데 제안 NO’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는 축구의 신과 재회를 원하는 걸까?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소스를 인용해 “리오넬 메시의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는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트라 회장을 만났다”며 재회를 위해 움직였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아버지에게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2021년 8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어느덧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이 엄청난 관심을 받는 중이다.

PSG는 메시의 아버지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메시의 행선지로는 아르헨티나 무대, 인터 마이애미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도 강력한 팀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의 메시와의 재회 의지는 강해 보인다. 연봉 등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처분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마음만 있는 걸까? 바르셀로나는 메시 아버지와 만난 자리에서 제안을 건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