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전설 알렉스 퍼거션 경의 조언까지 무시하면서 영입을 추진한다?
-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텐 하흐 감독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추진한다.
- 이는 퍼거슨 경의 조언을 무시하는 것이다고 조명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전설 알렉스 퍼거션 경의 조언까지 무시하면서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텐 하흐 감독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추진한다. 이는 퍼거슨 경의 조언을 무시하는 것이다”고 조명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에 대해서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맨유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분위기다.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 공백이 생겼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의 전설 퍼거슨 경은 케인의 영입 반대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라는 협상 끝판왕 때문이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지휘하던 시절 토트넘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는데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 몇 분을 남기고 드디어 성사됐지만, 돈을 갈망하는 레비 회장과 협상이 길어지는 등 애를 먹었다.
당시 퍼거슨 경은 ‘다시는 레비 회장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맹세를 했으며 이번 케인 영입도 같은 이유로 만류하는 분위기는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사람이다. 짠돌이 성향을 바탕으로 자신이 손해를 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인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협상의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고 적지 않은 자금을 챙길 기회를 레비 회장이 쉽게 놓칠 리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 “텐 하흐 감독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추진한다. 이는 퍼거슨 경의 조언을 무시하는 것이다”고 조명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에 대해서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맨유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분위기다.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 공백이 생겼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의 전설 퍼거슨 경은 케인의 영입 반대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라는 협상 끝판왕 때문이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지휘하던 시절 토트넘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는데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 몇 분을 남기고 드디어 성사됐지만, 돈을 갈망하는 레비 회장과 협상이 길어지는 등 애를 먹었다.
당시 퍼거슨 경은 ‘다시는 레비 회장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맹세를 했으며 이번 케인 영입도 같은 이유로 만류하는 분위기는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사람이다. 짠돌이 성향을 바탕으로 자신이 손해를 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인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협상의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고 적지 않은 자금을 챙길 기회를 레비 회장이 쉽게 놓칠 리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