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6)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불이 붙었다.
-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12일 나폴리 소속이자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아웃 6,000만 유로(875억 원) 조항 삭제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 이번 시즌 김민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빌드업 능력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6)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불이 붙었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12일 “나폴리 소속이자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아웃 6,000만 유로(875억 원) 조항 삭제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두 시즌은 몸담은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성했다. 이적료는 1,810만 유로(약 264억 원).
이번 시즌 김민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빌드업 능력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리그 3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이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다수 빅클럽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계약 조건에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외 클럽에 한해 6,000만 유로를 지불하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이 조건 철회를 요구했지만, 선수 측이 거절했다. 현재로선 나폴리 역사에 이름을 새긴 김민재가 1년 만에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12일 “나폴리 소속이자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아웃 6,000만 유로(875억 원) 조항 삭제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두 시즌은 몸담은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성했다. 이적료는 1,810만 유로(약 264억 원).
이번 시즌 김민재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빌드업 능력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리그 3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이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다수 빅클럽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계약 조건에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외 클럽에 한해 6,000만 유로를 지불하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이 조건 철회를 요구했지만, 선수 측이 거절했다. 현재로선 나폴리 역사에 이름을 새긴 김민재가 1년 만에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